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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바네사 본스지음

정보퍼드리는 블로거 2023. 10.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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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말할까 봐 지나치게 걱정하는 이유


사람들은 실제로 대화를 나눈 직후에도 대화의 10퍼센트 정도만 기억하고 기억하는 내용도 주로 우리가 실제로 한 말 자체가 아니라,
전체적인 요지나 개념 정도에 그친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생각 이상으로 열심히 노력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뇌는 어떤 정보를 접할 때 두 가지 방식으로 처리한다는 개념입니다. 뇌의 한 영역에서는 주어진 말을 있는 그대로
처리하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뇌의 다른 영역에서는 다른 무언가를 동시에 처리하고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주어진 말의 구체적인 내용과 요지가 모두 암호화되지만, 문자 그대로의 정보를 담은 기억은 금방 지워지고 요지에 대한 기억만 오래 남는다는
연구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랑 말을 할 때 말의 실수를 잘 못 말할까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저 또한 말의 요지만 듣고 그 사람의 말을 모두 이해하려고 생각하진 않는다는 걸 깨닫는 부분이었답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싶어 한며, 남들도 우리의 말을 믿고 싶어 하고 우리의 의견과 우리가 안다고 말하는 사리실의 진실 여부를 굳이 따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향력을 이해할 때 중요한 점은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말이 담보하는 진실성을 믿고 싶어 할 뿐 아니라 우리가 하는 말의 내영을 있는 그대로 믿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침착하게 말하기


잘못 말할까 봐 망설일 때도 있지만 반대로 불쑥 말해버릴 때도 있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악을 쓰게 될 때가 있습니다.
버럭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자신만만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설득력에 자신이 없어서 소리를 지르는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상대가 듣지 않는 것 같을 때 목소리를 높입니다.
우리가 그저 동의하지 않거나 불편하게 여기는 의견에 마치 억압받는 사람처럼 반응할 대가 많다는 것입니다.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소리를 지를 때도 많습니다.
이럴 땐 조금 진정할 필요가 있다!
-> 이 부분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이 잘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가 행동을 변화시켜 주질 바래서 더욱 격앙되게 말을 할 때가 많았었지만, 이제는 조금은 진정하고 힘을 빼고
침착하게 말을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하게 되는 글이었답니다.


자신감 부족의 문제


자신감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하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 세 조언을 더 많이 들으려 하지만 자연히 지나치게 노력하고 타인의 조언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습니다.
영향력과 설득의 측면에서 자신감이 부족하면 괜히 반감을 사고 잘못 말할까 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흔히 어떤 사안을 과도하게 확신하면서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력에는 자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회적 관계망을 종합해 볼 때 당신이 스스로 남에게 어떤 인상을 준다고 생각하든, 그보다는 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자, 남에게 어떤 반박을 받을 거라고 예상하든 강도가 그보다는 덜할 거라고 예상하자 남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좀 더 부드럽게 표현해 보자.

사람들과의 대화에 조금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그것 때문에 고민이 된신다면, 스스로 생각을 조금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해 보기
또, 남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좀 더 부드럽게 표현해 보기

부탁과 거절

연구결과에서 참가자들은 항상 실제 결과치보다 많은 거절을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승낙을 받아내는 과정은 생각보다 수월했다고 합니다.
용기를 내어 부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부탁을 해보시기를.
그리고 부탁을 할 때 상대에게 대가를 제시하면서 무언가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노 “라고 답해도 별로 타격을 입지 않고 거절당한 기분에 사로 잡히지도 않을 테니까요.

문명사회에서 우리는 남들의 체면을 지켜주고 남들도 우리의 체면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대방의 체면을 깎아내리지 않고 모두가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창피한 상황을 몹시 싫어하며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창피한 상황은 피하려 합니다.
창피당할까 두려움이 있어서 부탁을 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사소하지 않은 창피함


원칙이 항상 이깁니다.
사람들이 창피당할까 두려운 마음에서 갖가지 부탁을 들어줍니다.
부탁은 어느 정도 상대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좋은 일은 해주고 싶어 한다.
남을 도우면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는 기분을 얻고 싶어 한다.
따라서 남에게 부탁을 하는 사람은 상대를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람에게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느낄 기회를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 도와주고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된 기분에 흐뭇해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기 위해 다양한 심리적 방어 기제를 사용합니다.
자신이 한 이리를 다시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우리의 행동을 타당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지나간 후에야 어떤 일의 의미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탁 후 거절이 나에게 많은 수치심이나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도움을 주기를 바라는 경우도 많다는 경우를 이해하며
서로 돕고 도와주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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